무심코 한 약속에 내 목숨을 걸다.

by 조량 posted Jul 2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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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에게 하는 약속 중 반드시 지켜야 할 약속이 있다면


희망과 소망이 교차하는 사람들의 꿈을 향한 약속일 것이다.


만약 자신의 다짐이 이 가능하지도 않은 꿈을 실현하는데에 있어서 허위를 내포하지는 않을 것이다.


1:1 관계에서는 얼마든지 거짓이 나와도 무관하지만


1:100 관계에서 허위는 용납하지 않는다. 하물며 1:10000 에서의 지휘자는 절대로 거짓을 유포하지 않는다.


그 관계에서는 그 한명의 말 한마디는 어언이 된다.


 즉 그 한마디는 법이 되고, 그 자체가 우상이 된다.



 길을 가다 어느 노인이 개울물에 다리가 없다고 놔주라고 하자.


그는 그렇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그 노인은 자신의 바램이 이뤄지는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실질적으로는 다리가 놓여지지 않았다. 100년 후에야 놓일 수 있었다.



 누구에게 해달라고 요청하는 것은 상대방도 그렇게 해 줄려고 노력할 것이다.


다만 가장 빠르게 그 다리를 놓을 수 있는 방법은 자기가 짓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