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부터 다시 해와

by 조량 posted Feb 0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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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날 어떤이가 내게 한 말이다.

나는 컴퓨터를 잘 모르지만 싸이월드를 할 줄 알고, 레포트를 작성할 줄 알아.

그정도면 나의 모든 것은 다 할 수 있다고 할 수 있지. 사실 난 더 이상 필요도 없고, 컴퓨터에 하루 종일 앉아 잇는 것만으로도 지겨워

 그래서 a/s고 머고, 새로운 신제품이 머고, 난 잘모르겠어 그냥 XP 가져다가 쓰고, 안철수나 무료백신 어플 가지고 사용하면 다라고 생각해 내겐 더 이상의 교육은 필요치 않아.



 난 이런 생각을 가진 어느사람에게 말하는 것일뿐 이외 모든이에게는 해당사항이 되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만약 그대는 내가 슈퍼 컴퓨터를 준다고 해도, 그대는 원하지 않을 것이오. 그 이유는 그대가 워드 이상의 기능을 활용하기에는 슈퍼컴퓨터는 필요도 없고, 작은 타자기 하나만으로 그대의 모든 업무를 다 할 수 있을 것요. 만약 그대가 좀 더 복잡한 연산처리를 위해서는 컴퓨터에 대해 잘 알아야 할 것이요.


 또한 그대가 만약 사진을 찍어 웹에 올린다면 작은 싸이월드나 카페에 보관한다며 그 자료는 영구적인 자료가 아니고, 자료의 손실 또한 심각히 가져와주어 그대가 손수 작업해서 따로 보관하지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경우가 올 것이오. 만약 그대가 그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그냥 미니홈피용 작은 사진에 불과해서 핸드폰 사진기로 찍은 영상을 보관하는데에 의미를 둔다면 더 이상 그대가 나아갈 길은 없을 것이오만 만에 하나 그대가 간직했던 사진들 그리고 카페활동에 관련한 여러가지 공지문과 문자시스템을 비롯한 총무의 경험이 있다면 회계자료까지 그리고 더 나아가 파워포인트에 나아가서 이메일을 구축하는 현대사회의 일원이라면 그대는 컴퓨터의 기초를 튼튼히 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오.


 그대는 월급쟁이인 직장인일 것이거나 대학생의 신분의 무책임한 사람의 한 사람일 뿐이지만 만약 그대가 한 사업의 사장님으로 경영인의 마인드로 움직인다면 처세는 달라질 것이오. 만약 그대가 프린터가 고장이 났다고 하면 어디서 고장이 낫는지 알아볼 여유도 없이 그냥 전화해서 문의를 하겠지만 경영인의 자세라면 전원이 잘 들어왔는지 선은 잘 꽂아졌는디 용지는 끼인대가 없는지 하나하나 조목조목 따져가면서 문제의 근본을 다시 잡을 것이다. 이렇게 자신의 마인드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습관이 틀리고, 행동 하나나하나 언행 하나하나가 틀린다. 

 어느 날 경마장에서 게임을 하던 젊은이가 말한다. 괜찮아 이번달 말이면 월급이 나오니깐 그걸로 다시 배팅하지 머~ 라고 생각한다. 마인드의 자체는 여기에서 부터 달라진다. 기초의 원조가 왜 중요하고 원칙이 중요하고, 건물의 토지가 왜 중요한지 다시 잘 생각해 보자.


 다시 돌아와 컴퓨터는 우리 일상생활에 끈임없이 일평생 같이해야할 친구다. 아니 동료고 어머니고 선생님이면서도 동생이며 후배가 된다. 실로 우리가 생각하지도 못한 가상세계를 만들어주어 게임을 할 수 있게 하고, 게시판을 통해 많은 사람드에게 토론을 할 수도 있고, 무궁무진한 활용의 가치가 있는 것이 바로 오늘날의 인터넷이고, 컴퓨터다.


 이런 기기를 최고로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겠는가?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우물안에 개구리일 수 밖에 없다. 나 자신 자체도 늘 내가 남들보다 컴퓨터를 잘 조립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나름대로 따져가면서 조립해도 언제나 상황은 바뀌기 마련이다. 조합은 계속해서 나오고 신제품은 끈임없이 출시된다.

 
 내가 말하는 것은 조립하는 것이 아니다. 모르면 최고로 비싼것을 사면 되고, 가난하면 가장 저렴히 자신이 원하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잇는 기기를 스스로 조립하면 되는 것이다. 어느날 이런말을 했다. 그냥 인터넷 되는 정도의 컴퓨터를 조립해 달라.

 지금 이 시대에 그냥 인터넷만 되는 컴퓨터는 과연 어떤것인가? 라는 질문에 내 스스로가 어렵게 볼 수 있다. 인터넷만 되는 거라면 10년 전에도 인터넷이 되는 컴퓨터가 나왓었고, 그냥 그대로 사용하지 왜 바꾸려고 하는 건가? 

 그렇다 느려졌다.


 이게 제일 중요하다. 느려졌다. 라는 이유 하나로 모든것을 바꾸고, 새로 사게 된다.

난 이 느려졌다에 대해 말해주고 싶다. 이 단어를 설명하기가 너무 복잡하고 길어서 글로 남기니 많은 이들이 잘 들어줬으면 좋겠다. 느려졌다는 것은 그동안 많은 변화가 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먼저 여러가지 경우가 있겠지만 가장 우선순위는 아무래도 하드에 의미가 있다.

 5년 전 컴퓨터를 처음 샀을때는 날라다녔는데 지금은 똑같은 네이버 첫화면을 봐도 많이 느려졌다는 것! 이것을 해석하기 위해서는 하드를 교체해야 한다. 하드는 수명을 2년으로 본다. 일반 사람들 기준으로 2년마다 바꿔야 한다고 본다. 그 이유는 하드는 수시간동안 장기적인 데이터 집적을 위해 쓰고, 지우고 여러번 반복되는 가운대 그 전자적 효력이 누적되어 최고의 깨끗한 성능을 발휘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요즘은 SSD라고 해서 10초만에 부팅을 완료하는 초고속 장치가 등장했다. 만약 이것만으로도 바꿔도 성능은 100배 더 빨라진 기분이 들 것이다.


 두번째로 인터넷 페이지가 여러 방면으로 발전을 거듭했다. 우리가 알게 모르게 점차적으로 많은 웹페이지들이 많은 이미지와 플래쉬를 동반한 고성능을 발휘하는 무거운 페이지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예전의 구글같은 경우 아에 검색창 하나밖에 없었는데 지금은 몇몇 컨텐츠를 동반하고 그 무게도 무거워 졋다. 변화라는 것이다. 이렇게 웹페이지가 더욱 좋은 효과와 인터넷 사용인구들에게 더욱 더 좋은 발전을 할 수록 웹페이지에 대한 기능이 향상되고 이에 램과 하드가 더 돌아가는 것이다.


 나머지는 별로 영향이 없다. 램은 현재 기준은 4G가 기본이고, cpu는 말로 설명할 수 없을정도로 매년 매월 그 업그레이드가 발전되고 있다. 뇌가 하나였다가 두개로 늘어나자 듀얼코어로 불리웠다. 다시 3개로 늘어나자 트리플코어, 그리고 4개의 코어가 달린것은 쿼드코어, 6개는 헥사코어, 8개는 옥타코어, 12개는 도데카코어라고 불리우며 우리들 뇌가 뇌에서 좌뇌 우뇌로 나눈뒤 좌상우뇌, 자상좌뇌, 자하우뇌, 자하좌뇌로 생각될만큼 엄청난 발전을 가져왔다. 이것을 내 자신이 논하기도 버거운 수준이다.


 이런 CPU의 멀티코어의 발전을 통해 우리는 더욱 빠르게 응용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잇게 되었고, 소셜네트워크sms(?)라는 서비스를 통해 모든 인터넷을 하나로 묶어버리는 시대까지 도래햇다.


 

 여기서 다시 문제가 발생된다. 

 바뀔 필요가 없다고 안바꾸는 자와, 꼭 배워야 겠다고 변화하는 자다.


 난 이 시점에서 아주 가장 큰 모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바로 필요가 없어 변화하지 않은 자는 고인물이 되어 우물 물이 될 것이고, 배워야 겠다고 하는 자는 바다로 흘러가 망망대해를 나아갈 것이다.



 어느것이 맞다고 할 수 없으나.. 난 꼭 이것만은 말해주고 싶다. 소셜은 한 인간의 정보력을 "천하통일"을 해주었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하지만 모든 정보는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하지 않고서는 나올 수 없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 조립이 어려우면 원도우 까는 정도로 아니면 에러가 발생되었으면 그 정도의 문제를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는 경영인이 되도록 하자. 아무리 아웃소싱이라는 단어를 활용하여 외부업체에 맞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평생을 외부업체에 맏기는 행위 보다는 자신이 작은 공부와 학습을 통해 스스로 할 수 있는 자가 되자.



 고기는 얼마든지 낚시꾼에게 얻을 수 있지만, 자신이 고기를 낚기 위해서는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해야 하며, 왜 반드시 방법을 습득해야 실천하여 내것으로 만들면 안되는지 분명히 알아야 한다.


 모두가 잘 살게 되면 모두가 나누겠지만 모두가 힘들고 어려울때는 그렇지 아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