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소리를 들었는가?

by Zholiang posted Nov 0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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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도가 넘는 여름. 파지를 줍고 다니는 할머니의 외침을 들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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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 역사나 공원 벤츠에 장기를 두고 계시는 저 많은 어르신들의 외침을 들어보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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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 5시 인력사무소에 나가 오늘도 허탕을 치며 집으로 복귀하는 그들의 소리를 들어 보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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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역 이나 길거리에 초점이 없이 흐트려진 눈을 가진 노숙자들의 입에서 외침을 들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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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어둡고 무서운 사창가에 울며 애걸하는 직업여성들의 외침을 들어 보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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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 보다 더 열악하고 말조차 하지 못하는 빈민가에 월세조차 내지 못해 하루 볼어 하루를 사는 국가 최하층의 외침을 보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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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에 어느 한 다리를 가더라도 자살하려는 자들을 만날 수 있는데 그들은 과연 어떠한 사연을 가지고 있는지 그 외침을 들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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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바닥이 있다하여 지하에 그 어둠을 보지 못한채 우리는 건강하고 보고싶어 하는 것만 보지는 않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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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만약 이들의 외침을 거부하고. 그 외침을 무시하고. 이 외침을 귀를 열어 들어 보지 않는다면 누가 과연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이해 해준다는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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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리사욕에 빠진 종교단체가? 부의 축척만을 바라는 대기업이? 부동산 상승만 바라는 상류층들이? 월급받는 일반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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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곤은 나랏님이 해결 할 수 없느나. 굶주림은 이웃의 도움으로 해결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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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눔과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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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 벌더라도 모두가 일자리를 갖게 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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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노약자들을 위한 시선이 더럽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누구나 사회적 약자가 될 수 있으며 모두 자발적이기 보다 실패와 사기 그리고 불확실한 위험을 당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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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전히 우리의 이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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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라의 근간은 국민이고. 국민의 의식은 국민이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나중에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