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땡이가 부었는지
대가리에 총 맞았는지
멍청한건지...
띨띨한 바보인지...는 모르겠지만
쉽게 오지 않는 기회를 오늘 거머지게 되었는데...
다가오는 순간순간 긴장하지 않을 수 없다. 그것들은 한번에 몰아치기로 온다.
100달리기의 연속 질주... 끝없는 질주와 계속되는 한계 돌파...
남들 다 하는 기회를 얻었으니 월요일은 잘 해야겠다^^
무엇이 '나'인지 제대로 파악한 후 준비하고, 대비해야 할 테다.
긴장이 된다. 떨린다. 담배도 한까치 폈다. 그래도 떨린다.
기쁘다. 슬프다. 좋다. 너무 좋다. 너무 슬프다. 우울하다... 암울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