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AT 삼성직무적성검사 후기

by 조용덕 posted Dec 2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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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S손해사정 입사를 위해 지원서를 작성하였더니 삼성계열사여서 SSAT를 준비해야 했다.


 


먼저 11월에 학교에서 진행하는 직무적성검사를 봤는데 이 역시 SSAT형식과 거의 비슷하였다.


 


 입사지원서를 작성한 후 일단 1차가 합격이 될지 모르니 그냥 놔두고 있었는데 합격을 하였다. 그런데 불과 5일 후에 직무적성검사를 진행하니 많이 복잡한 노릇이었다.


 


 우선 SSAT교제를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 단기간에 봤다. 그 와중에 시간도 없는 친구들이랑 만나 더더욱이 조였지만 인적성 검사는 평소에 내가 공부하던 것으로 볼 생각이었다


 


 하지만 오산이었다. 막상 문제집을 받아 본 순간 수리,국어,음악,예술,경영,경제,정치,사회,한문, 기타 수십개에 이르는 분야에 대한 문제집이었다.


 


 일단 빠른 속도로 기출문제를 풀어나갔지만 "역시 시간과의 싸움이다."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분명 나는 다 풀 수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부족하였다. 실제로 25분 내에 20문제를 풀어야 하는데 나중에 추리력 테스트 하는 곳에서 4문제나 못 풀어 버린것이다. "맙소사" 이 분야에서는 추리력이 우선순위인데 그것을 나중에 풀어서 못풀다니 일단 찍어서 틀리면 감점이니 답은 적지 않았다.


 


 그 외에는 쉽게 나왔었다. 바로 풀고 바로 답이 나오는 형식이라서 수리계산 문제를 제외한 분야에서는 시간이 남을 정도 였으나 앞으로 넘길 수 없기 때문에 그냥 놔두기로 했다.


 


 결론적으로 직무적성검사에서 상식 묻는 문제는 반드시 풀어봐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문제는 풀 수 있으나 시간관리가 요건이다. 우선순위부터 풀어 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