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개국에 번져..사망자 4개국 85명
(제네바=연합뉴스) 이 유 특파원 = 유엔 산하 세계보건기구(WHO)가 집계하는 인플루엔자 A[H1N1](신종플루) 감염자가 1만1천34명으로 늘어났다.
21일 오전 8시(제네바 시각) 현재 WHO에 공식으로 보고된 신종플루 감염자 수는 멕시코와 미국을 비롯한 41개국에서 1만1천34명으로 늘었으며, 이 가운데 사망자는 멕시코 75명, 미국 8명, 캐나다와 코스타리카 각 1명 등 모두 85명이라고 WHO가 밝혔다.
이 가운데 멕시코와 미국의 감염자는 각각 3천892명과 5천710명이었다.
뒤이어 캐나다 719명, 일본 259명, 스페인 111명, 영국 109명, 파나마 69명, 코스타리카 20명, 프랑스 16명, 독일 14명, 콜롬비아 12명 등이었다.
또 이탈리아 10명, 뉴질랜드 9명, 브라질과 중국(홍콩포함) 각 8명, 이스라엘 7명, 엘살바도르 6명, 벨기에와 칠레 각 5명, 쿠바와 과테말라 각 4명, 한국과 네덜란드, 스웨덴, 페루, 호주, 노르웨이 각 3명, 핀란드와 태국, 말레이시아, 터키, 폴란드 각 2명, 스위스.오스트리아.덴마크.아일랜드.포르투갈.아르헨티나.에콰도르.인도.그리스 등에서 각각 1명씩 감염자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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