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생방을 생각하며

by 조량 posted May 2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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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분안에 지옥을 맛보게 해주는 화생방...


공연히 총 3번이나 화생방을 했었다.


 죽어버릴 것 같은 느낌... 하지만 악을 쓰고 버티면 그 안에서 생존이 가능한 훈련이었다.



 허나 실질적으로 화학전이 일어나면 전방 100m 에 만약 "픽"하고 사람이 쓰러진다면


그것을 감지하기도 전에 이미 "한모금"의 공기 흡입으로 즉사다.



 "어 하늘에서 머가 떨어졌는데 폭탄이 아닌가벼~"

 이런생각할 순간.. 근방 1km 에서 바람이 부는 서쪽으로 10km 까지 살상가능성이 있다.




 생각만으로 코가 뚤리고, 콧물이 흐르며, 눈이 따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