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섭이의 충고로 인해 분명 손절 기회가 2번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경제가 단기적인 생각으로 인해 1850선에서 지지할 줄 알았다.
물론 개인적인 평가에 있어서는 버탱키가 자금을 급박하게 조달한대에 있어서
시작되었으며 그 후 bNp 펀드 환매 금지 그리고 유럽을 강타 한 후 아시아를 강타했다.
1850이 하루에 깨지고 1700까지 지수가 -130까지 빠지는 순간...
이게 재앙인가 기회인가? 일단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전액 현금으로 돌렸다.
하락장에서 분산투자는 무의미한 결과를 가져다 주었다. 실로 바보 같은짓이 아닐 수 없다.
다시 오를거다. 다시 오를거다. 마음속에서 수없이 오를꺼라고 생각했었지만 결국은 겹쳤다.
미국 대형 금융사들의 각지에 투자금액을 회수하고, 유럽지역도 회수 뿐만 아니라 중국 역시 폭락을
버티지 못했으며 앤캐리 자금역시 일본으로 청산되면서 뉴질랜드 호주 및 각 국가에서 부터 유동성이 축소
되기 시작했다.
근데 한국은 버틸 수 있다.! 버틸 수 있다! 하며 금융권과 각권층에서는 말을 한다. 폭락을 막기 위해서인가?
분명 한국기업은 버틸 수 있다만.. 국민심리가 버틸 수 없었다. 오늘 -130을 빠졌다. 아마 100을 빼고
1700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앤캐리자금의 여파와 국민들의 해외펀드 환매가 서서희 늘어가고
있다. 이는 곧 국내 펀드의 환매로 이어지고, 더욱이 나아가 투자가 위축되면서 국내 기업이 영향을 받게 된다
큰일이다. 아니 기회다
폭락은 폭락 뿐만 아니라 위기는 기회를 가져온다. 바로 이때 실력으로써 일어설 수 있지만,
난 아직 어린애에 불과하다. 위기는 곧 기횐데.. 어찌할고.. 오늘은 현금 비율을 완충시켜놓고
다시 타이밍과 기회를 엿보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