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서 상병 이후로 내게 부여된 임무중에 훈련을 할때면 정찰대로 활동을 했다.
주된 업무는
1. 진지를 탐색하기 전에 지뢰탐지기로 부대 구축 예정지를 탐색하는 일이다.
2. 탐색이 끝나면 각 포를 위치를 W 모양으로 선정해 주는 일로써
3. 지휘통제실을 가운대로 각 포 위치를 지정 및 선로를 가장 가깝게 설계하는 것
4. 그 다음 본대가 오면 각 위치에 맞게 정렬 및 모든 상황보고를 지휘대에서 접수한다.
5. 포대장이 오면 상황을 보고하고 대대와 연결하는 선로팀을 파견시킨다.
6. 본격적인 훈련은 포대장의 지시로 인해 운영되고, 준비까지 내가 담당하며, 이동을 담당한다.
7. 배식이 시작되면 무전기 및 유선으로 순서대로 배식을 준비한다.
8. 이동이 계획되면 다시 정찰대로 떠나기전 중요한 회선만 남기고 모든 회선을 수거하고 이동을 준비한다.
9. 이게 바로 정찰대의 선임으로써 해야할 임무였다.
책임의식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전 부대의 책임을 맏고 잇다는 생각을 한다면, 하나도 가볍게 해서는 아니된다.
공정함과 정확함을 매개로 전파 및 보고를 수시로 해야하는 직무를 했었다. 물론 발로 손수 뛰어 다니며
모든 일을 직접 눈으로 챙기고, 죽는한이 있어도 부하직원에게 부여된 일은 꼭 마무리하도록 강조하였으며
내눈으로 확인하지 않고서는 그 어떤 보고도 하지 않았다.
두 손으로 만지고 두 다리로 뛰며, 두 눈으로 본 것만이 보고되고 실행되어 던 것이다.
난 이것을 잊지 않는다. 난 모두를 믿는다. 하지만 내 눈은 사실만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