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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0 00:07

잊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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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자신 스스로에게 묻는다.


 


 어떻게 당신과의 만남의 모든 순간을 잊을 수 있겠습니까? 당신의 생생한 얼굴 표정이 기억납니다.


 


 


 


 때론 힘겹게 버티며 고난과 역경 그리고 기쁨과 열정 그리고 꿈에 대한 노력...


 


 지금껏 많은 분들과의 만남의 순간을 어떻게 잊을 수 있겠습니다.


 


 지금도 기억이 납니다.


 


 그 하나하나 역동적인 얼굴과 그 모습들....


 


 


 


 때론 그와 함께 좌절을 힘든 세월 속에 버티며 지키내기도 했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 얼마나 그때가


 


기억이 나는지 모릅니다. 행복한 순간만큼 힘든 순간도 많이 생각나는군요.


 


 


 


 


 그때의 아픔은 처절해서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는 아픔입니다.


 


 그 아픔은 더 큰 아픔을 예고 하는 작은 아픔에 불과 했다는 것은 후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지금 제 앞에 있는 아픔은 과거에 비해 견줄 수 없을 정도로 많이 큰 아픔이다.


 


 그 아픔이 있기에 더 큰 아픔을 견딜 수 있게 되지 않았을까?


 


 


 


 


 등산을 하며, 때론 싸이클을 타며... 수천 수백개의 능선을 넘고 고개를 넘으며 생각했었다.


 


 저 능선만 넘으면 고지가 코 앞이다. 하지만 넘으면 또 산이고 , 또 고개이며 또 오르막길이었다.


 


 넘고 또 넘고, 넘다가 지치면 쉬고, 쉬다가 다시 넘고, 넘고 또 넘고 무수히 넘는다.


 


 산을 오르면서 느끼는 그 열띤 느낌... 산을 많이 다닌 나이지만 산은 언제나 어렵다.


 


 쉽지만은 않다는 것이다.


 


 


 하지만 언제나 시작이 반인것처럼. 첫 발을 내 딧고, 한발 한발 내 딛는다면 못오른 산이 없다.


 


 도중에 수천 수만번 생각한다. 왜 오르지. 바보같이... 하지만 이런 생각을 하고 한발 한발 디딜때면


 


 어느덧 정상에 와 있다. 아! 오늘도 해냈구나. 이 느낌 그 느낌... 얼마나 감격스러운가...


 


 


 난 오늘도 자신과의 싸움에 지고 있다. 아니 확실히 졌다. 내일은 꼭 이길려고 도전한다.


 


 때론 혹독한 훈련을 통해 나를 만들때면 나 역시 고통스러울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스스로 목표와 스스로 벌칙을 세운다. 아.... 이렇게 까지 아퍼해야 하나...


 


 때론 내안에 게으름으로 이기기 위해 이렇게 하는지도 모르지만, 내일 난 또 도전한다. 냉정히


 


 


 


 내가 따뜻해 보이기 위해선 내 안의 차가움을 감추려고 그런지도 모른다. 하지만 정이 많다.


 


 ㅎㅎㅎ 어쩌겠는가? 다 살고자 하는 일이 아닌가?


 


 


 


 


 


 고통과 힘든 역경 속에서 서로서로 의지를 불태웠던 마음을 잊지말고, 쉬운 행복을 멀리하되 사람은 가까이 하고, 대가 없이 임할 것이며, 남을 시기하지 말고, 또한 비방하지도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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