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욜은 고전적 조직이론의 선구자로서

고전적 조직이론에 대하여 가장 명확한 설명을 하였고

이 분야에 큰 공적을 남겼다.

프랑스의 기업가였던 페이욜은 1930년에 그의 가장 중요한 저서인 「General and Industrial Management」가 영어로 번역되었을 때

비로소 미국의 경영자나 학자 등에게 알려졌다.

페이욜은 50여 년에 걸친 경영관리 경험을 토대로 하여, 경영자를 위한 지침과 방향을 체계화하려 하였다.

그 결과 효과적인 경영을 휘한 14개의 관리원칙을 제시하였다.

① 분업(division of labor) 고도의 전문화는 효율성을 가져온다. 경영활동과 기술적 작업 모두가 전문화되어야 한다.

② 권한(authority) 권한은 경영책임을 수행하기 위하여 필요하다. 이 권한은 명령할 수 있는 공식적 권한과, 지식과 경험에 의한 개인적 권한을 포함한다.

③ 규율(discipline) 조직구성원은 조직을 지배하는 규율을 준수해야한다.

④ 명령일원화(unity of command) 하위자는 오직 1명의 상급자에게 보고하여야 한다.

⑤ 지휘통일화(unity of direction) 조직의 유사한 활동은 1인의 경영자에게 통합되어야 한다.

⑥ 전체이익에 대한 개인의 복종(subordination of individual to the common good) 개인의 이해가 조직 전체의 목적에 앞서서는 안된다.

⑦ 보상(remuneration) 보상은 종업원과 조직 모두에게 대하여 공평해야한다.

⑧ 집권화(centralization) 권력과 권한은 가능한 한 상위계층으로 집권화되어야 한다.

⑨ 계층화의 원칙(scalar chain) 권한의 연쇄는 위에서 아래로 연결되어져야 하며 항상 준수되어야 한다.

⑩ 질서(order) 인적·물적 자원은 요구되는 장소와 시간에 따라 조정되어져야 한다.

⑪ 공정(equity) 경영자는 하위자를 다룰 때 친절하고 공정해야 한다.

⑫ 안정(stability) 종업원의 이직률이 높아서는 안된다.

⑬주도권(initiative) 부하는 주도권을 갖고 일하는 자유를 가져야 한다.

⑭단결(esprit de corps) 팀웍, 단체정신, 단결력 등이 강조되고 유지되어져야 한다.

이러한 원칙은 그가 유용하다고 생각한 것들을 단순히 나열한 것으로, 한정적인 것은 아니다.

페이욜 이전에 다른 경영자도 아마 이러한 원칙을 실행하였겠지만 페이욜이 처음으로 이러한 원칙을 공식적으로 명확히 하였다.

또한 페이욜은 처음으로 계획·조직화·지휘·통제의 구체적인 경영기능을 인식하였다.

그는 이러한 기능이 경영과정의 핵심을 반영한다고 믿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