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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에서 소외 받던 청교도인들이 미국의 신 대륙으로 이민와서 가장 먼저 해야했던 것들이 바로 식량을 경작하는 일이었다. 그때까지 유럽은 공동경작을 하여 공동분배 시스템이었는데 청교도인들은 열심히 할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누구는 많이 해도, 누구는 적게 해도 자신에게 돌아올 경작물은 한정되어 있있거 때문인데 여기서 그들이 변화를 모색하게 만든 것이 있다면 바로 개인소유의 것이었다. 자신이 경작한 만큼 자신이 가질 수 있는 개인땅의 경작에 대한 개념이었다.


 


 즉 열심히 경작하여 많이 경작한 경작물은 그대로 자신의 이익이 되어 부의 축적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이로써 개인은 스스로 열심히 하여 좀 더 많은 경작 품목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인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아무리 열심히 해봤자 어짜피 돌아오는 것은 정해저 있다 해보자. 그럼 누가 열심히 할 수 잇겠는가? 나 또한 대충대충 하며 적으면 적은대로 먹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대충 하는 것보다는 이왕이면 열심히 해서 나의 몫을 크게 하고 싶다. 내가 주창하는 것 중에는 어려운 계산이 숨겨져 있는데 그것은 바로 협동이라는 것과 우리라는 단체적인 이미지인 것이다. 나 또한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할 큰 뜻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 안위를 챙기지는 않는다. 그것은 처음 생각해 본다면 나에게 이득이 올 것이겠지만 이건 그렇게 단순한 것이 아니다. 공동으로 일을 진행한다면 내 혼자 하는 일보다는 더 높은 수익이나 성과를 달성 할 수 있다는 개념이다. 나의 개념은 바로 이런 개념에서 시작하는 것이다. 즉 내가 우리라는 개념과 당신에게 배푸는 연정은 엄청나게 절제를 통해 또한 남을 먼저 위한 인식을 통해 나에 대한 믿음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것들이다.


 


 비록 이것은 나의 진심이다. 하지만 어느누구에게도 쉽게 발설해서는 아니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상대방도 속으로는 알고 있다는 것이다. 즉 상대방은 누가 많이 가져가나 분명 계산하고 있겠지만 정작 공평하게 협력을 위한 분배는 분명히 공정하고, 개인에게 치중되는 것보다는 일한 성과에 비추어 난이도 있는 것에대한 순차적인 분배에 대한 인식은 분명한 것이다. 하지만 엄청난 오류가 있다. 바로 성과가 올바르지 않거나 처음일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것은 과연 누구에게 그 책임을 전가시킬것인가.


 


 병사에서 분대장을 임명할때 어께에 견장을 달아주기는 것이 있다. 이는 한족에서는 대대장 및 중대장이 직접 달고, 다른 한쪽은 바로 아래 병사가 손수 이 견장을 분대장에게 달아준다. 분대장은 아래로는 부대원을 보살피고 위로는 중대장을 비롯하여 올바른 일을 진행시키기 위한 중차적인 자리이다.


 


 내가 경영학을 전공하며, 나의 간부의 마음을 이해하도록 노력하는 것은 바로 이것이다. 나의 선임의 뜻을 잘 이어 모두다 하나의 마음으로 단결만 한다면 저 별도 딸 수 있는 것이다.


 


 나는 시장을 믿지 않으며, 시장이라는 자체도 하나의 인간에게서 불과한다고 강력히 주장하는 사람이다. 시장에서는 민간인을 어리석은 또는 정보의 괘도가 막혀 있는 단순한 미개인으로 본다. 이는 분명 시각적으로 차원이 틀리는 두 개체에 대한 오류인 것이다. 문제는 사람은 자신이 스스로 나서서 하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부터 시작되니 이 또한 인간이 가지는 하나의 문제인 것이다.


 


 하나의 어깨에는 얼마나 고달픈 책임이 함께하고 있는가? 과연 그것을 가늠할 수 있을 수 있는 크기인가?  그 자리 또는 그 위치가 아니면 그 어느 누구도 이말을 이해할 수 없다. 난 100% 단연코 말하겠다. 내가 상대방이 아니면 또한 그자리에서의 감각적 개념은 그자리가 아니고서는 절대 알 수 없다.


 


 하지만 우리는 토론과 대화라는 장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해해야 한다.


이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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