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도 혼자였다.
저 앞 산을 도모하기 위해 방안을 모색하여 철저히 계획했을때...
누구도 넘기를 원하지 않았지만, 막무가내로 넘자고 했을때...
왜 넘어야 하는지 끝가지 설득을 해야 했을때...
그때도 혼자였다.
그때도 혼자였다.
모두가 하루가 지쳐서 너도나도 할것없이 그냥 잠을 청할때...
내일을 위해 하나하나 준비물이 빠짐없이 있는지 확인을 하고,
누구보다 힘들지만 마지막까지 지켜야 했었던 그때도...
그때도 난 혼자였다.
그때도 혼자였다.
그들이 작업을 모두 마치고, 모두 귀가했을때
그들의 뒷자리를 정리정돈하고, 마지막까지 뒤서리를 했을때
그때도 혼자였다.
그때도 혼자였다.
모두가 어려운일이라며 뒤로 슬슬빠질때
혼자 남아 그길을 가겠노라며, 억지를 쓰며
안간힘을 쓰던 그 길목에서도
그때도 혼자였다.
남과 어울리지 못해 혼자가 된게 아니다.
그들과 함꼐여서 혼자가 된게 아니다.
그저 내 소신이 맞다고 하는 일을 위해 나의 전부를 바친것 뿐이다.
나의 소신에 나의 인생의 모든것이 달려있을 수 있다.
또한 짧은 생명 또한 이것에 의해 다 할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돌아오는 엄청난 큰 일에도 혼자이게 된다.
과연 그 일을 얼마나 맞대응 하며, 얼마나 또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인지
처음부터 끝까지 그리고 모두들의 고민을 전체적으로 포괄적으로 생각을 해야하는일
그일을 계획할 때는 언제나 혼자이게 된다.
혼자일 때 난 결정을 한다. 그 결정을 위해 두세번 반복 의문을 내면서도
일단 경정된다면 거침없이 진행시킨다.
비가와도 나의 열정을 막을 수 없다.
대통령이 와도 나의 열정을 막을 수 없다.
나를 죽여도 나의 열정을 막을 수 없다.
그 누구도 나의 열정을 막을 수 없다.
이 열정은 나만의 것이다. 바로 용덕이만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