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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9 12:50

애국자 이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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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의 왕족으로써


고종의 신임을 얻은 이완용.


그는 현대사회에 있어서 어떤 인물인가?


 이완용은 원래 변해가는 서구자본주의의 문물을 받아들이려 노력한 개혁파의 인물이 아니던가? 그는 자국의 독립운동을 장려했으며 서구화된 문물을 받아들이고, 미국식 자본주의를 맞이하기를 간절히 원했었다.


 허나 시대는 이미 각국의 침략과 문호개방을 통한 강제적억압을 받는시기 우리 국민들은 무지함에 한번 죽고, 당파싸움에 두번 죽었으며 개혁 반대에 세번죽고, 황후의 죽음으로 네번죽었으며, 고종의 암살로 다섯번 죽고, 토지를 빼앗겨 여섯번 죽었으며, 아들을 전쟁통에 1000만명이상 죽임을 당해 일곱번 죽었고, 딸을 일본놈에 빼앗겨 여덟번 죽었으며, 역사를 빼앗겨 아홉번 죽었다.


 국민들은 일본이 했다고 했다. 원인은 일본이다. 매국노는 무조건 처단해야 한다. 라고 해서 친일인명부도 만들었다.


 어리석은 국민인가? 자신은 그저 국민이라는 밑바탕 뿐 변화에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뒤에서 바라보다가 이제와 남에 손으로 독립을 얻어낸 주제에 매국노를 따지고 있다. 


 그들은 매국노가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인지도 여쭈어 보지도 않았다. 난 매국노를 죽이기 그 전에 당파 싸움을 핵었던 조선의 선비들 전원 숙청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들이 패단과 악행으로 왕권의 입지는 약화되었으며, 뒤늦은 정보를 습득하여 근대자본주의 태동을 늦게 한 점 그 죄를 물어 안동김씨 풍향조씨등 모든 일파 9족을 멸해야 한다.


 그 다음 무지한 농민 2000만명의 죄를 물어야 한다. 그들은 농사만 지었으며, 상업을 멸시한 죄에 남을 탓할 수 있는 변명의 소지가 없게 만들어야 한다.


 그 다음 왕을 벌해야 한다. 왕은 과감하고 현명한 정치를 하지 못했으며, 민씨의 일파에 권력을 유린당하면서 중앙집권체제의 단일 권력구도를 완성하지 못했으니 그 벌을 받아야 한다.


 그 다음 각 관료들 전원 9족을 멸해야 한다. 그들은 자신의 이득에만 관심이 있고, 신문물을 받아들이지 못했으니 마땅하다.


 자 그 다음 친일파다. 순서는 이렇게 벌해야 마땅한 이치인데... 그 앞에 모두를 빼고 마지막만 논해서야 쓰겠나?



 자신의 무지를 알고, 자신의 잘못을 모른체 무조건 친일파만 논하기엔 당신이 모르는게 너무나 많다.



 이완용은 대한독립협회 초대 회장이었다. 가장 그 시기에 브레인이었으며,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고 했다.

그랬다. 미국과 영국의 서구의 큰 나라들이 일본과 협상하여 우리나라의 침략을 허용했다는 것은 세계 어디에도 우리나라를 지켜줄

나라가 없었다는 것에 대해 피할 수 없는 선택이었다. 


 만약 청나라를 선택했더라면 아편과 수만은 전쟁을 통해 국민 절반 이상이 사망했을 것이며, 러시아에 넘어간다면 나라 전체를 백인들에게 내주어야 하는 형편이었다.


 그렇다면 우리와 가깝고, 우리를 지켜줄 수 있는 일본 밖에 없다. 같은 피가 흐르고, 문화와 역사가 비슷한 나라. 일본


이완용은 피할 수 없고, 거스릴 수 없는 선택을 했다. 이완용이 있었기에 우리나라는 존속할 수 있지 않았을가? 라는 역질문을 해본다.



 매국노 이완용은 분명히 나라를 팔았다. 팔수 밖에 없었다라면 잘 팔았다. 



 어리석은 90%의 국민들은 농사밖에 모르고, 어리석은 선비들은 유학을 논할때. 그는 실리를 찾아 선택을 한 것이다.


이제와 그 시대를 모르고 어찌 그 선택을 논하랴? 잘못된 선택이 아니라 잘된 선택이다. 난 이완용을 신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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