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의 필요성
한 국가가 해외의 다른 분쟁지역에서 시시각각 바뀌는 전쟁의 전략을 파악해야할 이유가 있다. 칼과 방패로 싸우는 시대는 이미 지
났으며, 총만 갈겨대는 시대도 이제는 지났다.
현 시대는 위성GPS 시스템을 통한 육군, 해군, 공군 및 해병 그리고 민간인의 정보와 수십명의 정보원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개 해야만 하는 다중복합리얼타임시스템이 아닐 수 없다.
이미 미군은 전쟁의 신이라 할 수 있는 최첨단 무기와 초대형 항공모함, 위성 레이더 시스템 음속 폭격기, 여차하면 수소폭탄과 핵폰
에 이르는 비장의 무기를 가지고 있는 데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지상군의 협력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분쟁지역의 미군 출동은 많은 의미를 가진다. 시대가 지날 수록 그들은 세계평화라는 명목을 유지한체 끈임없는 약자를 도와주는
역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다만 경험은 그들을 이길 수 없을 것이다.
나는 이 경험이 우리나라에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IT전쟁과 정보전쟁인 시대에 살고 있는 이 시대에 가만히 앉아만 있다면 우리는 후퇴하는 것이다. 청동기와 철기와 싸우면 누가 이
기나? 철기가 이기겠지. 하지만 청동기가 이기는 경우가 있다면 청동기는 철기보다는 약하다는 것을 알고, 전략을 다르게 싸우는 것
이다.
물론 많은 사상자가 발생되어 죽을 수도 있겠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자주국방의 실전전투능력의 경험도를 높여 자국의 국방을 최고
조로 유지시키는데 그 한몫을 할 것이다. 기록은 매우 중요하다. 또한 간부의 전략기법 그리고 전략일지는 더욱 더 중요하다.
만약 이런 실질적인 경력을 쌓은 후 실전배치 되며 다변화되는 세계전쟁의 구도속에서 한국의 작은 국방력 강화를 통해 강력한
강한 군대를 건설할 수 있을 것이다.
무조건 전쟁을 하는것이 아닌 약자를 위한 끈임없는 경쟁 그리고 경험이 중요하고, 이것을 바탕으로 매번 발전하는 군대.
나는 이것이 강한군대의 진정한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전쟁에서 죽는다면 그만큼 예우를 해주고, 살아 돌아온다면 그만큼 특별한
대우를 해주는 것이다.
이 시대를 보아라. 군대를 안가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사람들이 어디 한둘인가? 또한 군인들을 멍청하다고 욕하는 일반
사람들도 있고, 구식 장비로 50~60년대 했던 훈련 그대로 하고 있는 시스템이다.
변해야 한다. 소수의 정예인원의 전원 간부화와 첨단 소재의 군복과 강한 자국의 국방 무기 생산체제를 갖추어야 하며, 군인을 존경
하고, 우러러 볼 수 있는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나라의 주인은 백성이며, 그 나라는 백성으로 하여금 강군을 만들어야 한다. 강군은 수련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할 것이며, 남에게
의탁해서도 안 될 것이다. 자기 스스로 지키지 않고, 남에게 의탁하는 것은 미련한 짓이다. 또한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꺼라고 생각하
고 전부 개개인의 사업에만 열중한다면 그보다 더 어리석은 나라의 백성은 없을 것이다.
전멸해도 좋다. 주기적인 파견을 통해 세상의 지식을 얻어오고, 우리의 탄탄한 협력심과 믿음을 세계의 여러나라에 심어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