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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0 11:51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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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솜사탕 처럼 달콤하다면 매우 구미가 땡길 것이다.


 저기 아름답고 매우 강렬한 유혹이 있다.


 더군다나 요즘 같은 여성 걸그룹들의 대단한 신체노출은 참으로 대단한 유혹이 아닐 수 없다.


 

 아주 저렴한 상품이 유통이 되고 있다면 아주 구미가 땡기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이같은 유혹은 늘 나를 괴롭힌다. 조금만 더 하는 욕심으로 하여금 더 많은 타락의 길로 가려는 것이다.


부처가 보리수 나무 아래에서 악마의 유혹을 떨쳐냈을 때 얼마나 힘들었을까?


 부처도 그 유혹중에 여린 동심의 유혹에 넘어가고 말았지만 자신을 크게 꾸짓었엇지...



 나의 과오는 나 이외에 누가 감히 알겠는가?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무엇에 의해 흔들려서 일을 그릇쳤는지... 그것을 아는 것은 나 자신 뿐이다.


어떤이는 유혹을 쾌락이라 하면서도, 즐기면서 지내는 것이라고 하고, 어떤이는 그게 대수롭냐라는 말로 하지만


엄연히 말하자면 권력과 승리 그리고 돈과 여자와 명예를 위해서는 반드시 이런 유혹을 가지고 갈 수 밖에 없다.



 허나 유혹의 흔들림에 의한 바늘의 찌름을 통한 자신의 성찰이 필요하다.


흔들리지 않는다. 어떠한 사탕과 쾌락과 금전적인 것들에 의해 내 자신의 성품에 어긋이 없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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