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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34도...


 이런 더위에 군대있을때 생각난다. -20도 넘어갔을때 채감온도 -30도에 이르렀을때였다.


 차라리 눈이라도 오지~ 라는 생각에 지금 이 추위가 너무도 칼날처럼 서글펐었다.


 콧김을 내 밷으면 코털사이에 얼음이 녹고, 수통에 얼음이 얼어 물조차도 마실 수가 없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신라는 고구려 정벌때 추위때문에 고지를 탈환하지 못했고, 

 산악과 추위에 잘 훈련된 고구려는 수나라 및 당나라를 막아낼 수 있었습니다.

 백제 또한 추위에 때문에 한강 이북지역은 엄두도 내지 못했으며

 나폴레옹 역시 러시아 침공시 추위때문에 회군을 했습니다.

 또한 히틀러 역시 강한 추위에서의 전쟁에서 패배팼으며

 제2차 세계대전에서 광복군도 일본군을 피해 산악지방에서 추위를 방패로 견뎌냈습니다.


 한국군은 더위도 참고, 추위도 참아낼 수 있어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추운게 낳니? 더운게 낳니?


 더운게 1000배 아니 1억배 더 낳습니다. 이런 더위쯤이야 추위에 비하면 정말 천국에 있는 것이죠.


 좋습니다. 좋습니다. 그 극한 추위에서 고통보다 지금 이 더위에 땀을 흘리는게 더 좋습니다.


 행복합니다. 행복합니다. 그 추위보다 이 더위를 느껴서 더 좋습니다. 




  발이 추위요~ 귀가 시려요~ 목이 마른데 물이 없어요~ 삭신이 수셔요...


 더위는 그냥 아~ 쫌 덮네~  이정도면 되잖아요~


 뼈를 관통하는 차디찬 고통이 뇌를 스칠 정도야 되야~ 아~ 이래서 군대는 최전방이 최고구나 라고 말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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