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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8 00:25

모임의 대행 운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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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대신할 적당한 인물을 반드시 찾아야 한다.


 그는 나의 경영방침을 그대로 이행하거나 그 이상을 뛰어 넘는 자여야 하며, 충분히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지난 수년 동안 다양한 모임을 시간이 흘러갈 수록 모임을 떠나야 할 때가 있다.


그럴때는 조심히 후계자를 모색해서 그 다음 자리를 만들어야 할때........


 적임자가 없다는 것은 그동안 내가 많은 일들을 했음에도 중요하고 절반에 가까운 50% 정도의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것은 내가 저지를 수많은 것들을 지속하게 할 수 있고 해낼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가진 사람...



 신규의 일들도 해낼 수 있는 자인지? 아니면 그동안 해놓은 일도 버겁다고, 지겨워 하면서 투덜거리는지...


참 적임자를 찾는 일은 어려운 일이다. 



 맞다. 난 이미 10년 전부터 실패했을지 모른다. 아니 분명하다. 더 이상 발전을 하지 않았으니 말이다.


발전은 커녕 말아먹은게 한두개가 아니다. 다행이 7년 전에 만든 모임은 잘 이어가고 있다. 


다만 여기도 다음 후계자가 마땅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모임을 이끌만한 재목을 찾기는 너무 힘든것 같다.


어떻게 해서든 자신은 변화를 갈아탈 시간이 가까운데 그동안 이끌었던 것들에 대한 지속성을 과감히 버려야 하는데 


이게 분해가 되버리면 그렇게 아쉬울게 없다. 



  후계자... 후임자... 이토록 리더가 없다는 것은 참 아쉬운 일이다. 



 멀게는 리더의 정신이 바르고, 곧아야 하며, 정치적, 종교적 성향을 떠나야 하는데 어찌 그런 사람을 찾는게 쉬운가?


때론 개인적 가족, 여친등 리더에 가장 영향을 끼칠 만한 일들이 일어난다면 중도 포기를 할 수 밖에 없다.


 일례로 김유신은 대장군의 직위로 고향을 지나갈 때 장맛만 확인하고 지나갔던 것이다.




 나라의 큰일을 하는 이는 가정과 여인에 대해 과감히 사심을 없앨 필요가 있다.


 대장부의 칼은 오직 국민을 위해 쓰여야 하며, 여인의 미모에는 적 천만대군 보다 무서운 악마의 미소가 될 수 있다.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일에 대해서는 어떠한 희생도 불사하고, 자신의 죄를 숨기지 않는다.

 만약 숨겼던 죄가 하나라도 발견된다면 공든탑이 무너지니 말이다.



 도쿠가와의 경영철학은 때를 기다리는 것이고, 김유신은 조카를 버려서라도 승리를 원하였다.


 과연 무엇이 맞고, 무엇이 틀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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