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많은 사람들을 만날 때 누구나 기억을 하게 된다.
때론 첫모습만 보고 그 사람 얼굴을 보고, 이름을 익히지만 내가 익히는 습관은 다르다.
얼굴은 사람을 인식하는데 잇어서 가장 중요한 위치이지만 멀리서 또는 낯선 곳에서 다시 알아보기 위해서
내가 습관들인 사람 익히는 습관은 이렇다.
먼저 멀리서 걸어 온다면 그사람 걸음 걸이를 파악한다. 보통 보폭이 빠른지 보폭이 느린지와 앞꿈치와 뒷꿈치 중 먼저 땅에 닿는거 까지 본다. 그리고 무릅과 허리에 연결되는 근육이 힘이 있어 보이는지 또는 팔이 많이 흔들리는지 본다. 힘이 없는자와 힘이 있는자 그리고 무언가 목적을 이루기 위해 온 자는 마음속에만 품는게 아니라 얼굴을 비롯해 몸 여기저기에 배여 있기 때문이다.
만약 앞자리에 앉았다면 이제 천천히 동태를 파악한다.여기서 동태는 그 사람을 쉽게 익히기 위한 특이사항 들이 될 것이다. 평균적으로 100명을 만나면 100명 다 반드시 특이사항이 있기 때문에 이를 잘 파악한다면 말하지 않더라도 사람을 쉽게 파악할 수 있고, 무슨 문제가 있는지도 파악이 가능하다.
쉽게 오른소과 왼손을 탁자에 올려놓는다면 또는 그사람과 악수를 하게 되면 근육이 뭉쳐 있는 곳이든지 굳은 살이 배겨 있는 곳 그리고 운동을 한 사람인지 팔을 보면 알 수 있다. 손등에 힘줄과 손톱의 자름 상태를 보고는 내부의 깔끔함과 꼼꼼함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흉터를 보고 어떤 일을 겪어 왔는지도 파악이 가능하다. 만약 반바지를 입고 있는 사람을 만났을 경우 무릅에 난 상처나 종아리 근육 상태 그리고 발목 부터 무릅까지 붙어 잇는 발근육을 통해 얼마나 근육량이 몸에 잇는지도 알 수 있다.
만약 그사람이 손에 근육이 있고, 하반신에 근육이 튼튼하다는 것은 평소에 꾸준히 몸관리와 바른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한다. 물론 근육이 없는 사람도 있겠지만 내가 보는 자기관리의 첫번째는 몸에 근육이 붙어 있는지가 중요하다.
배는 나와 있는지 또는 서 있을 때 짝다리를 끼고 있는지와 앉아 있을때 다리를 꼬고 앉아 있는지도 모두 파악 하고 분석한다.평균이라는 단어를 지우고, 특이사항으로 모두 파악하고, 하나하나 기억에 담는다.
그 다음은 머리카락을 유심히 본다. 머리는 사람이 일어나서 가장 먼저 손질하는 곳으로써 물론 그 의미는 없으나 머리만큼 손질하는 것은 매일 하는 일이다. 머리에 염색을 하였는지 머리에 알맞는 스타일을 하고 있는지 또는 무엇을 뿌리거나 바르지 않았는지 검색한다.
다음은 생각이다. 먼저 긍정적인 멘트를 날려 상대방이 매사에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 파악할 수 있다. 또는 부정적인 말을 하여 찔러보기일 수 있지만 반드시 나중에는 말을 꺼낸 쪽부터 결단을 내리지 말고 상대방의 의도에 맞는 경향에서 결정을 내리지 않고 매듭짓는다.
의자에 고쳐않는 습관도 중요하다. 그리고 대화를 하고 있을 때 눈 시선만큼 제일 중요한 것은 없다. 상대방과 눈을 마주치는지 또는 말에 대하여 잘 듣는지 그리고 의견을 잘 내는지 도 매우 중요하다.
어느 부분에서 특이점을 발견하면 바로 이것을 캐취하여 이름과 함께 동시에 기억한다.
그렇다. 난 학창시절 교수 또는 선생님께서 복도의 걸음걸이만으로도 누구인지 파악할 수 있었다.
자연의 소리는 매우 중요하다. 사람은 소리를 내고, 냄새도 뿜어낸다. 그리고 눈으로 보여주니 모두 동원해서 기억해야 한다. 겨드랑이에 암내는 나는지 또는 평소에 향수를 뿌리고 다니는지 그리고 샴푸는 무슨 샴푸를 스는지 까지 매우 기억한다.
시선처리는 어디로 향해 있으며 도중에 핸드폰을 자주 보는것도매우 중요하다.
이름과 얼굴로만 사람을 기억하는게 아니다. 바로 모두를 기억하는게 사람이다.
발소리, 걸음거리, 앉은자세, 얼굴, 웃는 미소, 인상, 습관처럼 하는 행동, 등등 매우 중요하다. 이를 기억해야 한다.
그래야 내가 눈감고도 저 멀리 100미터에서 그를 알아 볼 수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