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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7 23:50

나를 어떻게 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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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생각은 해본적이 없다.


 작년 12월 이었나




 나도 누가 싫다는 건 직접 말하지 않는데


다른 누군가가 나를 싫다고 면전에 말했다.



 한번도 그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없다.


큰 잘못도 없고 아무런 이유 도 없는데


자기는 나를 싫어 한단다




 평상시 같았으면 대화를 해 보겠지만


 무의미한 일이고 예전부터 관심이 없어 신경도 쓰질 안았다.




 아마 그가 두려운 것은 내가 복귀 하는 일 일것이다.



 상황이 개의치 않아 다른이에게 할 말만 하고 나왓지만



 당연한 이치고 순리라는 것을 난 알고 있다.



 되묻거나 따지거나 화내지도 않았다.


이미 난 아무 것도 할 수 없으니 말이다.




 나는 누구보다도 현실의 문제를 직시 하였고


확실한 처분 방안도 제시했다.


화살을 겨누는 자가 선택항 문제이지


내 문제가 아니다.





끝으로 내가 2년동안 온갖 정성과 사랑을 쏟은 이 단체는 이후7년 패망의 길로 내 딛었다.



 이미 내 손을 벗어낫으며 난 이후로도 아무 상관하지 않을 것이다.



 때론 모두에게 영웅의 취급을 받지만


 어떤이들에겐 적으로 취급 되는 



 한 모임의 이야기다.


 이미 내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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