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 하나에 모래알 하나
허리 한 번 숙여 한 번 두드리고
무릅 한 번 꿇어 두 번 두드리고
자꾸 허물어 지는 모래성에
같은 짓만 수십번
처음부터 제대로 쌓을 생각을 하는게 아니라
반복해서 누르고 때리고 두드려서
100번만에 완성 시킨 모래성
보게 집념이란 수차례 실패를 거듭 할 수록 완성되는 것을
아무리 값진 모래성이라도 단 한 번에 완성되는 일은 없는 것 이라네
땀 하나에 모래알 하나
조량플랜
썩은 가지를 자르지 못하면
돌아 갈 수 없다.
한국 설인
아기귀신
어둠이 다가오면
행복하다
아무것도 아니야
비밀무기
여명의 안개
생명체의 크기는 절대 같을 수 없다
자독한 겨울의 추억
어떤 사람인가
오직 그 사람만이
야망
상소문
절대편지
그 입 다물라
모래성을 무너뜨리자
모래성
모래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