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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8 10:45

한신과 이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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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지 못 했을 것이다.



기원전 한신이 동네 양아치들 가랑이를 기어갔을 때 


난 분노와 굴욕을 참지 못하고, 그들과 죽는한이 있어도 싸웠을 것이다.


하지만 한신은 참았다.





 

 버텨내지 못 햇을 것이다.


 100년전 이하응은 세도가들과 떨어질대로 떨어진 왕가의 후손으로


손가락질 당하며 밥을 구걸하며 다니며 세도가들에게 굽신 거리는 짓을


그 분노와 치욕을 절대 참지 못햇을 것이다.


하지만 이하응은 참아냈다.





 기회가 올 때까지 그들의 공통된 특징은 죽은듯 엎드렸다는 것이다.


힘이 생길 때까지 참고 또 참았으며 


지금 국회의 청문회를 본다면 이와 같지 않는가?





 친족에 2촌에 4촌까지 탈탈 털어서 먼지 안나오는 사람이 어디에 있겠는가?


하지만 시대는 너무나 청렴한 자가 힘을 잡는 것을 두려워 할 것이다.


더군다나 지난 수십년동안 부정과 청탁 그리고 권력에 치중된 칼 자루를 쥐는 자리라면


가히 살을 깍고, 뼈를 가르며 무릅이 닿토록 업드릴 것이다.




 왜냐하면 죄를 지은 자들이 제일 무서워 하는 것은 


자신을 심판할 자가 힘을 갖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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