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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작년 5.18 묘지를 탐문하였으며 5.18공원과 518전야제에 참석하였다. 하지만 올해는 다른 이유로 광주 패밀리 공원을 방문하였다. 극단적인 상황을 모두 경험함으로써 하나의 글을 쓴다.

1. 광주사람은 5.18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나. 지금은 먹고 살기가 빡세다.
광주의 인권노동자 및 한국노총, 민주노총, 기아차 노조, 현대차 노조, ??노조, ??노조. 예루살렘이 기독교와 이슬람의 성지라면 5.18묘지는 한국의 노동조합들의 성지이다.

연일 수만은 버스를 배차하여 전국 노동자들은 묘지를 찾는다. 광주 사람들은 5.18전 15,16일에 이미 방문하여 볼일을 다 본다.

묘지에 방문하면 "문화해설가 및 518단체의 봉사원"들이 광주의 참상을 설명한다. 많은 사람들이 애도의 눈물을 흘리거나 기도로써 그들의 넊을 달랜다. 또한 노동조합은 노래를 부른다. 잔잔하게 투쟁의 노래를 부르고 다시는 이런 사태를 만들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을 굳게 다짐하는 우리의 각오를 한다. 눈물의 애도를 흘린다. 흐느끼며 묘지에 절을 하고 하루만큼은 그들의 희생에 대한 묵념으로 기리는 것이다.

2. 광주 패밀리랜드에 방문하였다. 어린아이들을 대리고 나온 부모님 및 학교에서 단체로 또는 보이스카웃트, 걸스카웃트 사람들이 보인다. 이들의 눈에는 과연 무엇이 있는가? 광주의 눈물을 알까? 5.18 하루만큼은 수천명의 희생을 애도하는 자들이 있는가 하면 주말이라고 또는 쉬는날이라고 하여 다른곳으로 여행을 가는 부류는 또 무엇인가?

패밀리랜드도 또한 사람이 꽉찼겠지만 롯데월드 그리고 에버랜드 역시 쉬는날이라고 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찾았을 것이다. 보아라 당신의 한국이 이렇다. 나의 한국이 이렇다.

광주에서 지낸지 언 10년이 지났으며 나의 고향과 같은 곳이다. 이곳은 지금 수많은 문제들이 현존하며 공생하는 곳이다. 광주 제일의 실업자 배출소인 전남대와 조선대 그리고 쓰잘대기 없는 정부 공무원이 되려고 하는 도서관의 수만명의 공무원 동지들, 또한 젊은 인재들의 엄청난 머리 회전을 해야하는 이 시기에 60만에 이르는 비효율적인 두뇌 소요. 건강한 몸 보다는 허약한 체질의 학생들 또는 돈 밖에 모르는 얌체없는 비위생적 음식점들, 그리고 정부가 지원해준 보조금을 멋대로 굴려쓴느 지방공무원들 및 교직원들...

고졸밖에 뽑지 않는 엠코코리아, 선생을 경찰에 신고하는 학생들... 돈을 타기 위해 부모를 죽이는 비도덕적인 학생들 또는 성적쾌락에 빠져있는 상무지구 단란주점 및 양동의 홍등가. 누가 그들을 그렇게 만들었나? 니가 그랬냐?

어느 누가 말했다.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것들인데 어떻게 탓하랴?

탓해야 한다. 탓해야 한다. 그리고 바꿔야 한다.




나의 스승은 나의 가치관을 완성하고 내가 슬기로운 길을 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을써 "예"로써 대하고 공경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교육은 누구나 똑같이 학습할 권리를 가질 수 있도록 평등하게 주어져야 한다. 하지만 먼저 자신의 적성에 맞는 올바른 교육을 전제로 한 전문성에 그 기초를 두어야 할 것이다. 물론 둘이 같이 병행을 해야하는 점은 잊으면 안될 것이다.

공무원은 민생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지 권력을 남발해서는 아니된다. 깨끗하고 청렴한 사람이 해야 할 것이며 언제까지나 모두를 위해 해야할 것이다. 파이가 작아서 작게 나눠먹기 보다는 크게 키워야할 이유도 가져야 할 것이다.

돈은 돌아야 하지. 뭉쳐 잇으면 그것은 종이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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