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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아무리 힘들고 괴로워도

누군가 곁에서 지켜주고, 돌봐주는 사람들이 있어

행복하고, 자랑스럽고, 세상 살아가는 이유가 아니겠나?

두 눈 꼭 감고, 잊어 버리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새로운 세상이 있어서 너무 좋다.

내일을 위해 발로 뛰어도 같이 할 수 있는 친구들이 있어 너무나 자랑스럽고,

그리고 너무나 매정하기만 했던 사회가 있긴 하지만 스스로 변화 시킬 수 있어 지금 삶이 자랑스럽다.

앞으로 배고픔과 인생 역전에 힘들어 할 내가 지금 이 자리에 서 있어서 너무도 자랑스럽고,

한편으로 그 안에 내가 있다는 현실이 무지 기쁘다.

나는 용덕이고, 나는 지금 2006년 6월 3일 광주에 살고 있으며 경제학을 배우고 있다.

난 이게 자랑스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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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조용덕 2006.06.04 00:23
    도성아 세상이 우리를 버려도..

    하나의 작은 지팡이를 딛고 일어 스자.
  • ?
    도성 2006.06.04 00:22
    난 하나도 안자랑 스럽다 -_-;
    로또 번호 나하 일치 시키지 못하는
    나의 운명이-_-;;
    남들 다 쌍쌍으로 다닐때 -_-;
    혼자 퀘퀘한 독서실에 쳐박혀 있는
    내가 -_-;; 너무나...


    그래도 좋은건 딱하다..
    귀찮게 구는 테러범들이 없다는거
    샤라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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