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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지


내가 추진하는 여행이나 기타 여러가지에 있어서


4가지 요소를 띄게 되었던 것 같다.


 


1 정확성 2 절약성 3 임기응변 4 고도의 고난성-고난의 행군


 


1 -정확성-은 여행을 추진함에 있어서 사전조사는 필수불가결한 것이었다. 이 때문인지


  그다지 큰 결함은 발견되지 않은 가운데 여행은 종결되고는 하였다.


  여행하기 며칠전에는 그 고장의 관광책자를 광역시, 시, 군청에 신청을 하여서 구해서 보는 것도


  여행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 크나큰 일조를 함에는 두 말하면 잔소리다.


 


2 -절약성-은 여행이 짜임새있게 맞물려 가는 것과 아울러 자의반타의반으로인해 먹는 시기를 놓치거나


  혹은 먹지 못하게 됨으로 인해서 절약이 되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여행은 절약하며 배고프며 해야 나중에 더 기억이 남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는 본인의 판단도 한몫 했을 것이다.


  그러나 여행은 며칠간은 자신을 되돌아보는 과정 중에 하나므로 배고픔도 하나의 여정으로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여기며 다녀도 좋을듯싶다. 그리고 황제같은 식사시간으로 인해서 눈으로 보는 유희를 놓치고 싶지도 않다.


  참고로 배가 잘 고프지 않는 사람과의 여행은 본인을 편안하게 만든다.


 


3 -임기응변-은 나와함께 여행을 해 본 사람들이라면 많이 느꼈을지도 모를 생각이 든다. 무계획이었다면 모를까.


  본인의 여행은 뚜렷한계획으로 이루어진다. 그 계획을 무슨 수를 써서든지 실행시키기 위해서 여행지에 도착해서는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계획이 약간 수틀려진 경우 여행지에서 한동안 10여분정도의 시간을 갖고 상념에 젖은


  본인의 모습을 보았다면 '이 난국을 어떻게 뚫지?'하는 생각에 빠져있다고 보면 정답일 것이다.


  계획이 변경된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변경된 경우에는 차후에 일정을 어떻게 가져 나갈 것인지에 대해서


  나 스스로 다그치며 대안을 찾기도 한다.


  임기응변의 최고의 효과와 정점은 '인원의 사고, 인원의 일정조정, 장비의 고장'이었을 경우에 나타난다.


  본인이 판단하기로 본인의 가장 큰 장점은 지금까지 봐서는 임기응변이 아니었나 싶다.


 


4 -고도의 고난성-은 말을 안해도 뻔하다는 것이다.


  본인이 '고난의 행군'을 즐기기는 하지만 미리부터 그렇게 계획을 짜고 임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하다보니 그렇게 일이 커진 경우와 또 하나는 알고 있었던 계획보다 더 규모가 큰 경우였다.


  그러나 고도의 고난성을 탓하지는 않는다. 내가 즐거웠고 같이 여행을 했었던 사람들이 보람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술만 마시면 뜨거운 눈물로 여행을 추억했었던 날들은 아마도 이 '고도의 고난성' '고난의 행군'이


  있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자아도취에 빠져서 해 본다.


 


앞으로도 이러한 4요소를 항상 이끌면서 여행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정확하고 배고프고 상황대처 잘하고 힘든 여행을 말이다.


 


//


 


이번 제주도 여행도 이러했었다.


4요소가 딱 맞았던 여행.


그러함에 그 고장에 애착이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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