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12시 서울 삼성동 제일빌딩 11층에서 SIS손해사정 면접을 치루었다.
면접은 "논술" -> "PT" -> "면접" 순으로 이루어 졌으며
논술은 40분 내에 적는 시험이었다. 시험 문제는 김요한의 뇌사자의 장기기증에 대한 찬반 논의를 하는 것으로써 작성하였다. 서론 본론 결론으로 3가닥 방향을 잡고 논의에 관한 사항을 서론에 제시하였으며 본론에서는 두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으로 해서 긍정적으로 결론을 마무리 지었다. 한데 한번 생각하고 바로 써서 아쉽다. 두번 쓰면 많이 다듬을 수 있었는데... 문제는 주어진 시간은 한번이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번호가 2번이었다. 2번이면 면접 순번 2번째인데
PT에서도 많은 준비 시간을 주어야 하는데 15분 정도 생각할 시간을 주고 바로 "3분 스피치"를 하였다. 주제는 내가 팀장일 때 조직원 중 A가 책임을 다하지 못하여 다른 구성원들이 불만들이 쌓여 잇는데 이것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였다. 남들 앞에서 수없이 많이 서서 경험을 쌓아 보앗지만 역시 면접에서는 상당히 떨리고 긴장이 되어 내가 말하고 싶은 내용을 순간에 까먹은 상황이 발생되었으며 떨리는 목소리를 나타내었으며 질문을 했지만 잘 넘겼다. 그리고 보드판에 조직구성도를 그려 설명하였는데 1조에서는 아무도 그렇게 하지 않아서 점수는 좋을 듯 싶으나 구체적인 예를 하나로 든것이 맘에 걸린다.
세번째 면접이다. 주로 나에게 물어본것이 황당하다. 물론 그러거니와 내가 나이가 제일 어렸던 것 같다. 다들 28, 29이며 경력자와 졸업자들이 많은 분포를 보였다. 나에게 물어본것은 부모님은 무슨일 하시냐 자격증은 왜 없냐? 토익은 안봤냐? 그러다가.... 노사 문제로 넘어갔다. 1조 4명이서 총 47분정도 면접을 봤는데 노사 문제를 나한테 중점적으로 물어보았으며 나는 그동안 생각했던 이야기를 하면서 성장 위주의 삼성 무노조를 긍정적으로 표현했다.
12시 ~ 6시 까지 신체검사까지 모두 봤으며, 면접비는 5만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