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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9 10:46

그냥 나에게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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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찌하여...


 


 껍대기만 보는가? 바보같은 일이로다. 그렇지 아니한가?


 


 


 


 누구를 돕고 싶은가? 우리 주위에는 수천명의 배고픔을 견디며 사는 아이들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 및


 


 해외 입양되는 수천명의 고아들과 함께 하루 한끼도 못먹는 사람이 줄기차게 우리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해외 선교단체는 정말 훌륭한 일을 하고 있다.


 


 


 


 단 그전에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주위를 보고 가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아무리 우리나라가 국민소득 2만 불에 달하는 중진국으로써 잘 사는 나라라고 생각하지만, 그건 껍데기 일 뿐이다.


 


 나 또한 전국을 이잡듯이 뒤지지는 않았지만, 우리들의 삶을 느끼며 늘 살고 있다.


 


 


 


 


 배부른 자의 동정인가? 해외에 나가서 인정을 배푸는 행동! 정말 대단하고 대단하다.


 


 그전에 우리 굶어 죽는 동포의 삶은 본적이 있냐고 물어보고 싶다. 어리석다. 어리석다.


 


 


 


 해외 나가서 무슨 자격을 딸려고 급급한 애들이 어리석다. 미련한 것인지.. 아니면 바보스러운지 모르겠다.


 


 난 참 바보같이 당신을 보고 있을지 모르지만, 내 뜻은 우리 옆에도 바로 가까운곳에도 분명 있는데


 


 왜 나가려는가? 잘 살고 싶은가? 해외 어학연수를 다녀와서 이력서에 한줄 넣기를 바라는가??


 


 웃기는 소리다. 정말 웃기는 소리가 아닌가? 


 


 


 어학연수를 다녀와서 한국을 더욱 부강한 나라로 만드는게 그대들의 임무가 아니었던가?


 


 그저 맛있는거랑 외자체에 멋진 드레스에 지 잘랐다고 지랄 거리는 것들이란....


 


 그들이 무엇을 알것이고, 또한 무엇을 위한단 말인가?


 


 


 머 배불리 먹고, 멋진 여자나 멋진 남자를 만나고, 번지르한 집을 사는게 그들의 꿈이 아니겠는가?


 


 휴일에는 가볍게 별장이나 경치 좋은 곳이나 아니면 롯데월드 같은 놀이공원 같은곳에 놀러다니는


 


 그저 돈 많이 벌고, 자기 안위만 살피는 살찐 돼지가 되고 싶은 돼지가 아니고 무엇인가?


 


 


 누가 사회를 이렇게 만들었던가? 아 아쉬어라. 외로우 뻐꾸기가 울면 그 얼마나 ...


 


 


 


 먹는게 먹는게 아니고, 자는게 자는게 아니라.


 


 


 


 


 


 


 


 


 


 


 배고픈 똥개라...


 


 


 


 배고픈 똥개라...


 


 


 비록 가난할 지언정 못사는 사람을 위해 콩 하나도 나눠줄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을 소유하고,


 


 기쁜날 선물을 주고 싶은데 가진게 없어, 따끔한 충고를 선물로 주었다네


 


 하지만 그 삶은 자신은 어질게 살 지언정 비참하게 죽을 운명이라네


 


 


 참된자가 죽고, 모진자가 사는 세상에 살아가는데


 


 따뜻한 세상만사를 보람차게 죽어가는 환한 불꽃처럼...


 


 사리사욕과 부귀영화를 꿈꾸기 보다는 모두다 잘 사는 세상을 꿈꾸었으니


 


 어찌 헛된 죽음이 되리라?


 


 


 한명 또 한명 새로우 태어나 따뜻한 세상 만드니 그 어찌 헛된 것이더랴?


 


 어리석은 자는 잘되면 제 탓이요, 못되면 남의 탓이라 돌리니


 


 그 어찌 오래 살으리오. 거짓된 삶이 무슨 가치요? 무슨 의미이요?


 


 의미 없고, 참된 덕을 쌓지 않고서는 그름지기 바보 같다고 말하오.


 


 


 


 내 덕이 모자라 남을 시기할지라도,


 


 내 말이 충직하다 말할 지언정


 


 다른 사람이 그 말은 틀린 말이라 하여 대세의 흐름을 간파하지 못하면


 


 답도 오답이 되고, 삶도 곧 죽음에 이르는 것이거늘


 


 


 그 어찌 사람들 속을 파해치지 못하랴?


 


 천재처럼 생각하고, 천재처럼 행동하라.


 


 바보처럼 생각하고, 바보처럼 행동하라.


 


 그를 생각하려면 내가 그가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남이 어찌 다른 이를 알 테고?


 


 


 아쉬워라.


 


 이 못난놈을 아쉬워라.


 


 부끄러워라.


 


 이 못난놈을 부끄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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