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석자만 빼고, 모든거 다 바꾸기...
일찍이 독수리가 벼랑에 쌔게 박아 부리를 부러 트리는 것처럼
강철이 모진 정과 담금질로 세차게 다듬질 당하는 것 처럼
삼성 또한 모든 체제를 바꾸는 것은
어쩜 이리 같을 수 있을까?
생각 자체와 내 자신 스스로 바꿔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공손함과 겸손함을 잃지 말고, 매사에 신중함과 느긋함을 몸에 배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문득 부질없고, 잘난체만 하는 뒤 돌아 볼때면 하염없이 아쉬움만 남지만, 깨달음의 이치는
정말 많은 것을 가르쳐 주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