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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잘 살고 있는데 어느날 자연재해를 통해 식량이 바닥이 나버렸다.

식량을 얻기 위해 옆부족을 침략하였다.

적은 군대로 침략을 하기 위해서는 단결되고 하나된 체제가 필요했다.

여기서 장군이 나온다.

장군은 식량을 흠쳐서 자신의 부족을 먹여 살렸다.

더더욱 상황이 악화되자 더 넓게 너 멀리 침략을 하러 갔다.

풍요로우면 감히 상상도 하지 못할 이야기다.

인육을 먹는 사람들까지 생겼고, 자신의 자식까지 노예로 파는 경우가 나왔다.

먹고 살기 위해 그들은 다른 어떤이를 죽여야만 했다.

그들의 침략은 소가 대를 치는 격이라 1:1로 싸우면 질 수 밖에 없었다.

장군은 고도의 혹독한 훈련을 통해 일당백을 상대할 수 있는 체력을 키웠다.

또한 그동안 수많은 전쟁을 통해 전략과 전술을 연마하여 상황에 맞는 전술을 구사할 수 있었다.

허나 다른 부족은 풍요로웠기에 그럴 필요도 그렇게 할 이유도 몰랐다.

상황은 한 순간에 바뀌어 버렸다.

더 큰 부족을 침략하고 약탈하는 일에 장군의 전략적 지휘가 한 몫을 해 내었다.

그들은 후사를 위해 남자들은 무조건 죽였다.

여자는 늙은 사람은 죽이고, 젊은 사람은 노예로 가고, 남은 모든 것들은 보복이 두려워 언어 하나까지 말끔이 말살한다.

더더욱 원래 부족은 지위가 높아지고 딸린 노예들이 갈 수록 늘어나고, 더 풍족해 진다.

더 많은 것들을 죽여야 하고, 그것으로 부터 비옥한 땅과 재물 그리고 노예를 획득할 수 있었다.

그들이 어느정도 대륙의 부족을 통합해 갔을 무렵 광대한 영토를 다스릴 이념이 필요해 진다.

권력에 힘입어 정치제도와 종교가 번성해 나아간다. 대신 다른 부족의 모든 것은 철저히 파괴가 되어 간다.

인간은 끈임없이 무언가를 계속 목말라 한다.

이런 큰 부족은 나라를 형성하고 국가를 선포하며, 영토를 확장하고, 정치사상을 갖고, 종교를 가지며 민족을 갖는다.

한참 동안 풍년이 왕성하여 전쟁을 안 벌여도 된다.

하지만 하급관리들은 자신도 더 높은 곳으로 올라 갈려고 한다.

그렇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침략이다.

옆 나라의 종교과 틀리다고 같은 종교를 설파하기 위해 또는 종교를 개신하기 위해 다시 더 넓은 대륙으로 침략한다.

침략 또 침략!

침략을 통해 엄청난 보물과 노예 그리고 세금을 걷을 수 있었다.

또 지배그룹은 막대한 금을 가지게 된다.

그 막대한 금액을 가지고 투자를 한다. 다른 작은 국가보다 상상을 초월하는 최고의 연구진을 통해

100배 이상의 금을 가지고, 까다로운 조건과 풍요로운 자원을 바탕으로 연구를 한다.

다양한 물품이 거래되다 보니 중간 상인들이 벌전이 된다.

상업 이라는 것은 작은 국가에서는 거의 필요가 없으나

세계를 주름 잡는 상인이라면 상업은 막대한 이윤을 추구할 수 있다.

상업과 동시에 기계가 발전한다.

기계가 발전함을 통해 대량생산이 가능하여 대량소비가 가능하다.

더 많은 이윤을 차릴 수 있는 것이다.

공업이 발전하여 노예의 수보다 더 많은 노예들이 필요하다.

노예를 매수하는 방법이 날이 갈수록 많은 비용을 제출하게 된다.

또한 공업을 바탕으로 대부호가들이 점진적으로 생기기 시작한다.

또한 사회적으로 수백년동안 노예들이 학문을 연구하여

자신도 자유를 찾기 위해 봉기한다.

노예는 언제든지 주인이 죽여도 되는 상품이었다.

하지만 공장의 막대한 인력을 필요로 하는 공장장들은 그들을 더 이상 갇혀두지 않게 지원한다.

그들과 그들이 힘을 합쳐 정부에 반기를 든다.

정부는 더 이상 줄 땅도 더 이상 줄 세금도 없다.

이제 돈은 상업인에게 아니면 공업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만약 정부가 돈을 더 갖기 원한다면 다시 침략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서는 지금보다 월등히 많은 금을 가져올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게 자유는 탄생되었을까?

아무튼 노예의 반란을 통해 자유는 얻게 되었다.

허나 지식인 상업인은 이를 절묘히 이용하였다.

수많은 노예를 공장 일꾼으로 전략하게 만들어

명분은 자유를 제공하는 것이고, 뒤로는 노동력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노동력을 통해 얻는 대량 생산물은 고지곧대로 공장장이 갖게 된다.

노예는 공돌이가 되어

단순 반복적인 작어밖에 모르기 때문이다.

노예의 임금은 그냥 밥풀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처음부터 매겨졌다.

똑같이 이윤을 벌어 같이 나눠먹는 시스템이 아니라

더 적은 임금을 통해 엄청난 부를 축적하여 그 부가 바로 공장장이 갖는 시스템이다.

공장장은 더 많은 공장을 짓고 더 많은 상품을 개발하여

더 많은 국가에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량생산은 값이 싸며, 원래 지키고 있던 고유의 물품을 대처하기 시작한다.

값싼 제품은 순식간에 세계 각지로 퍼지게 되고

편리함과 내구성의 강도가 높게 되어 꾸준히 사람들이 원하게 된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자신이 원래 갖고 있었던 것들 조차 시장에서 살아남지 못하고 망하게 된다.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은 각 고유의 품목을 말살하게 이른다.

더 싸게 더 좋게 더 많게 생산하여 더 많은 사람들에게 판매한다.

그것이 아니면 안될정도로 이미 중독이 되게 만들었다.

대부자가 된다.

대부자는 이를 통해 더 많은 다양한 상품을 만들어 협공을 하게된다.

또한 이런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통해 막대한 자금은 다시 그 해당 공돌이에게 돌아간다.

이런구조를 통해 일찍 공장을 도입하고 상품을 생상하여 판매하고, 기술력을 가진 나라가 잘 살게 되는 것이다.

 

대신 다른 나라는 어떠한가?

가만히 잘 살고 있는데 어느날 옆 나라에서 침략을 받게 되었다.

국토의 절반을 잃게 되었다.

그들도 보복을 하려고 했으나 언제나 막는게 있었다.

그건 바로 "유교"라는 것이다.

어쩔 수 없이 남을 침략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이 장기적이 되지 않고 언제나 단기적으로 끝나 버린다.

또 어느날 침략을 받았다.

차라리 세금을 납부하고 편히 살고 싶다고 한다.

그렇게라도 목숨을 연명하였다.

왜냐면 후일을 도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또 시간이 지나면 여전히 세금이 나가고 다시 찾아올 생각을 안한다.

그 일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어쩌다 나와도 오래 못가는게 역사다.

여기에 치이고 저기에 치여서 나라 이름만 바꾼지 몇번째다.

큰 나라의 속국이 되었다가 또 다른 나라의 속국이 되었다가 반복하며

여전히 국부의 유출은 끈임이 없다.

그러다 노예까지 헌납하고 여자까지 헌납하게 되어도

그것이 어쩔 수 없다며 묵묵히 반항한번 한적 없다.

어느날 도 다른 나라에게 침략을 당했다.

이번엔 기존의 속국의 개념을 떠나 말살정책에 휘둘렸다.

역사며 민족이며 여자며 남자며 땅이며 세금이며 모두 몰수했다.

언어도 몰수하고 왕도 몰수 당했다.

그러다 그 나라는 또 다른나라에 의해 먹혀 버렸다.

근데 이번에 먹혀 버릴때는

속국도 아니다.

말살도 아니다.

원래것을 유지하되 정치와 군사를 바뀠다.

정치와 군사는 국가의 핵심인데

제3의 나라는 대신 자신의 나라 제품을 판매하였다.

지원해 주었다

싼 가격에 최고의 효능을 자랑하고 최고의 기술력 그리고 편리성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제국의 설립이 다시 시작되었다.

노예의 나라는 제국을 설립할 수 있도록 윤허 받았다.

하나 그것만으로는 독립이 아니었다.

의식주를 모두 다른 나라에 의존해야 했다.

비교도 안되는 싼가격에 토종기업들은 쓰러져 버리고

매말라 갔다.

기업이 망하면 근로자도 망한다.

근로자가 망하면 국민의 삶이 편치 않다.

상품경제!

국가는 기업을 살리기 위해 온갖 수단을 강구하여야 한다.

통로는 이미 모두 열어져 있는데

이 시스템이 어떤 구조로 되어 있는지도 모르고 모두 근로자가 되기를 희망한다.

근로자가 되었다 하더라도 소비는 정해져 있지만 생산은 정해져 있지 않다.

생산할 수 있는 껀덕지가 없어진다.

이미 자본가가 모두 들어왔기 때문이다.

이를 노예국가라 칭하자.

생산이 불가능하고 어짜피 생산해도 전량 소비할 수 밖에 없는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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