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9 자주포는 한국의 최고의 전력이다.
30초만에 좌표만 기입하게되면 1분에 3발이 나간다.
단 좌표를 기입하는 FDC가 없다면 포를 쏠 수 없다.
급한 상황일 경우 감으로 때려 맞출 수 밖에 없다.
장거리 포는 목표를 맞추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며, 조금만 틀려도 아군이 전멸할 수 있는 아주 위험한 화기다.
만약 다리가 끈겼다면 k1a1과 k9은 건널 수 없고, 산악의 길이 끈긴다면 전차는 무용지물이 된다.
이라크가 아닌 산악지방은 게릴라가 위험하다.
베트남 전쟁의 승리요인은 첫째 지하의 벙커를 지었기 때문에 수많은 지상공격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
한국전이 다시 발발하게 된다면 그많은 전차가 무슨소용이요. 수천톤의 지상낙하 폭탄이 무슨소용이겠는가?
이미 북한은 한번의 경험을 통해 결사항전과 노화우를 가지고 있다.
지하 10층 규모에 벙커를 만들어 놨다면 벙커용 미사일을 쏘면 될까?
GPS 좌표를 끝까지 기다리는 후방의 지원부대는 전방의 좌표를 받을 수 있을까?
수많은 산들로 하여금 통신이 두절되어 원활한 전쟁을 할 수 있을까?
여긴 한국이다.
최고의 산악지방을 자랑하며, 게릴라에 능하고, 화학전을 준비중이며, 핵폭탄에도 버틸 수 있는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다.
한명의 전사는 능히 100명의 전사와 겨룰 수 있으며, 죽자고 달려 든다면 남한의 1/2 인구가 전원 몰살되며, 북한의 인구 90%
사망할 수 있는 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 또한 쉽게 끝날 수 없으며, 강대국의 원조를 통해 해결할 수 밖에 없는나라.
내나라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