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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1 13:38

낙폭 그리고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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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폭 


 아주 웃기고 배꼽 빠지지만 통곡할 만한 이야기


 두나라가 있었다. 한 나라가 다른 나라를 침범할려고 하는데 침략을 받는 나라에는 어느 한 전략가 있었다.

그 전략가는 전쟁이 일어나기 전에 살상을 막고, 경제적 피해를 최소한 하기 위해 생각해 내었다.


 첫번째 경우


 그 전략가는 자국이 침략할 것 같다고 정부에 의견을 표출했으나 무시되었다. 그러나 임박한 것을 안 전략가는

자신의 전 재산을 팔아서 전쟁에 대비하고자 최전선에 막강한 화력을 준비시켰다. 


 그 후 전쟁이 발생하자 그 지원 화력 때문에 조금이나마 적에게 치명적일 수 있었고, 적의 성공적인 침략을 막아

조금이나마 인명을 구할 수 있었다.


 후에 그를 평가하기를 "왜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해 정부의 준비태세를 강화하지 못했냐"고 떠들어 댔다.

또한 "그의 과도한 준비가 적국의 침략을 불러 일으켰다"고 그를 전쟁의 원흉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았다.


 무슨일을 하던간에 그가 한 모든 방책은 욕을 먹었고, 그 또한 죽음을 면치 못했다. 그가 한 것은 단지 그것 뿐이었는데



 두번째 경우


 그 전략가는 일단 정부 근거자료를 통해 보고하였지만 정당이 다르다는 이유로 최고 관료에게 가기전에 묵살되고 말았다. 

그러자 현실을 깨달고 일찍 타국으로 재산을 가지고 후일을 도모하고자 도망갔다. 그 후 전쟁이 일어나자 정부는 막대한 피해를

보았고, 옛 보고를 받은 관료는 자신이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 짓을 했는지 깨닿고, 다시 그 전략가를 불렀다.

 전쟁에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조국이 부른다는 이름으로 전략가는 다시 조국을 찾았다. 가지고 있는 것이라곤 최정예부대가 아닌

민간인으로 구성된 오합지졸의 병사들과 구식무기들 뿐이었다. 냉정하게 계산해봐도 자신이 지금 얼마나 어리석은 위치에 잇는지

분명히 알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대로 항복을 하게 되면 많은 것들을 잃게 되는 것이다. 이 상황에서 그는 절대 전법에서는 써서는 안되는 전략을 구사하였다.

이는 전쟁에서 절대로 구사해서는 안되는 사항으로 금기되어 있는 전략으로 그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얼마나 더 어려운 방법을 강구해 내느냐가 관건이었기 때문에 그는 대단히 무서운 전략방법을 강구했다.

바로 그것은 자살특공대를 조직하는 일이었다. 자신의 동포를 하나하나 희생을 하면서 적에게 위협적인 존재로 부각시켰던 것이다.

이 부대가 바로 전설의 "XXX" 부대 이다. 이는 1500년 전부터 최악의 전략이라 불리웠으며 일본의 가미가재 그리고 안중근 역시

바로 그 형태를 닮았다고 할 수 있다.


 


 욕은 어디서든 먹게 되어 있다. 다만 더 큰 부정을 저지르고서라도 반드시 이겨야 만 하는게 바로 전쟁이다. 

철저히 패자에게는 그 무엇도 주어지 않기 때문에 이겨야 한다.



 어느 누군가가 도움을 요청하거든 응하지마라. 그가 죽고 난 다음 응하라. 그래야 쓸모가 있으니 말이다.

잘나갈때는 도움도 아무것도 아니지만 절실히 필요할때 그때야 말로 적당한 타이밍이다.


 타이밍이란 바로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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