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탄
꿩은 날 수 있다고 해서 꿩을 선택했더니
잘 날지도 못했다. 다른 어느 새도 날지 못하는데 그것을 꿩에게만 탓하랴~
하지만 그들은 되돌아 외면하고야 말았다.
그래서 닭을 선택했다.
닭은 달걀을 낳을 수 있어, 먹을 것을 많이 준다.
허나 다른새들은 날려고 허둥대는 판국에 날개를 접고
최고권력자에 대한 타도가 다시 한번 의심스러울때만큼
국가적안보위험과 내란의 분란은 위기속에서도 더 큰 타격을 가져온다.
비가 오고 천둥번개가 오고 있는 마당에 아싸리 발뻣고 자버리는 건가?
자면 죽는다. 늘 대기하다 언제든 총알같이 나갈 수 있고, 자전거 바퀴처럼 계속 굴려야 하는것이라 본다.
그들은 말했다. 그들은 절대로 할 수 없는 것을 내세우고 있다.
달성할 수 없는 것! 아둥거리며 외쳐봤자 결국엔 모두 다른이들에게 무릅을 꿇을 뿐이다.
곧 무혈입성할 분들이 오시겠구나...
꿩과 닭 싸움에 뒷집 강아지만 방긋 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