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우리 어리신들께서 보람찬 노후를 보내야 하는건가요?
수영장에서 하는 배나온 아줌니들의 헬스?
막대한 예산을 할애하는 근로복지사업?
저기 계신 아버님들이 머하고 계실까요? 왜 저기에 계실까요? 저 공원이 없으면 어디서 무얼 할까요?
다리 및 하수구 냄새 나는 곳에서 무얼 할까요? 서울역 앞 수많은 어르신들은 대체 왜 저기에 계신걸까요?
조선시대라면 화전민이라도 되어서 연명 하실텐데 왜 도시를 벗어나지 못하는걸까요?
왜 그런가요?
왜 그런건가요?
저도 곧 저렇게 되겠죠?
지금 해결하지 않고 방관한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당신의 나만 아니면 되, 라고 생각하시는 것은 너무나도 어리석은 일입니다.
곧 내 일이면서도 우리의 일이니깐요. 비겁한 변명은 통하지 않을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