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의 핵심은 이미 시장은 소비자와 개발자가 만들어가는 시장이다. 라는 한 문구로 시작하려고 한다.
스마트폰의 역사를 알면 그 속이 보이는 것 입니다. 단지 주입식 교육에 따른 시장체제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일부 소비자들이 반발하여 지금과 같은 "옴니아 쓰레기"라는 용어를 만들어 냈습니다.
어찌 삼성의 탓이 되겠습니까? 삼성도 노력을 다한 회사였습니다. 아니 어쩔 수 없었던 것입니다.
스마트폰의 시작은 PDA 단말기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어떻게 하면 두개의 기능을 하나로 합치는 기능이 없을까 해서 마쏘에서는 PDA에서 처음으로 원도우 모바일 운영체제를 만들었고, 시장에 반응을 보자 획기적인 혁명이었습니다.
PDA의 기능과 핸드폰의 기능을 합치는 이 핵심적인 혁명을 마쏘는 첫 타자로 이루어 시장의 선두의 기로에 섰습니다. 한국의 절대적은 마쏘사랑은 삼성으로 하여금 휴대폰의 모바일시장의 진입을 반갑게 맞이하여 첫 길에 내딛었기 때문에 시대적 상황에서는 폭발적인 반응이었고, 초기에는 전지전능한 폰이 맞았습니다.
하지만 짧은 1년의 시간이 지난 후 아이폰의 무지막지한 "공격"이 들어왔습니다. 절대적이던 IT기업인 마쏘가 애플의 추격을 막지 못할 뿐만 아니라 애플의 기기들은 "대혁명"을 언급할 정도로 엄청난 성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런 시장의 전쟁터에서 안드로이드라는 구글의 역습까지 또 가세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마쏘는 초기의 스리도 잠시 완벽히 패배를 인정하고, 존망에 이르는 스마트폰 패배자의 오명을 몸소 깨닿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단 두가지, 빠르다는 것과 다양한 개발자들의 이익이 우선됬게 때문입니다. 소프트 개발에 있어서 개발자들의 찬밥은 그동안 지속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아이디어가 다양한 앱으로 개발되어 "마켓"이라는 시장에서 자유롭게 사고 팔리는 장을 열어주었습니다. 이는 소비자가 바로 개발자가 될 수 있었고, 더 빠른 운영체제에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 싼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었던 것입니다.
원모는 죽었습니다. 죽고 다시 구글 마켓과 애플의 마켓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적 배경속에서 원모는 빠른 시일내에 사망하였습니다.
근데 국내 시장에서는 웃기고 자빠졌습니다. 소비자는 삼성의 파격적인 광고와 스스로 학습을 배제한채 삼성에게만 머라고 욕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획을 그어 말한다면 삼성의 출시 할때 시장에서의 옴니아는 절대전능 신이었으나 단 몇난만에 아이폰의 황제에게 정복당하고만 망해버린 기기에 불과합니다.
그것을 선택한 소비자들은 또 스마트폰 갤럭시S를 사기위해 지원금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런 태도는 과연 어디서 나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시장이 변했고, 제조사는 그 의무를 다할 이유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단지 시장의 변화에 한때는 승자였을지 모르는 패자를 선택한 소비자의 잘못이 그 원인입니다.
자신은 아무것도 잘못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90만원이 넘는 고가의 스마트폰을 선택한 죄 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시장을 모르고 그런말을 하시면 곤란합니다. 이미 시장은 어제의 시장이 아닌 새로운 시장이고, 그 시장에 철저히 승자와 패자는 구분지어 졌습니다.
옴레기라는 별명은 그들 스스로가 승자에 대해 자신이 패자라는 것을 칭하는 것입니다. 저 역시 옴니아 초기 예판 구매자로써 막대한 손해금을 보고서 지금의 디자이어를 골랐습니다. 하지만 지금 디자이어도 패자가 되었습니다. 듀얼코어와 아이폰4의 승자에 져서 패자의 길을 달리고 있습니다.
패자는 말이 없습니다. 소비자는 새로운 기기를 원하고 좋은 제품을 찾아다니며 살 권리는 있지만 새로운 시장에 진 기기에 대해 일절 욕을 해서는 안됩니다. 한땐 나도 이게 최고인 줄 알았습니다만...
세상의 모든 것들이 변할때 "내가 산 소비자 가격"은 변하지 않는다라고 말하는 소비자는 참 안타깝습니다. 아무리 흑백티비가 구매가 1000만원이더라도 지금 흑백티비는 줘도 안 갖습니다. 어찌 그것을 논한다는 말인가요? 시장의 패자는 단지 역사의 한 구석으로 갈 뿐 시대의 흐름에 앞을 가로 막을 수 없습니다.
옴니아는 패배자고 옴니아를 선택한 그대도 패배자 입니다. 단지 승리자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맞는 폰을 자랑스럽게 최고로 쓰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시장은 자신이 만드는 것입니다. 없으면 마켓에 어플을 내놓아 보세요. 당신은 곧 부자가 될 것입니다.
어리석은 소비자가 되지 마시고, 현명한 소비자는 자기가 원하는 것을 만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