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릇 친구라 함은 오래 두고 가깝게 사귄 벗 이란 뜻입니다





이 글은 쓸 때마다 제가 반성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에 남겨봅니다.



친구가 복권에 당첨되었다면 멀리 친척부터 해서 주위 온갖 사람들이 모여들기 마련입니다.

    콩고물이나 떨어지지 않을까? 옛 친분을 이용해서 무엇이라도 건질 생각이지요.



하지만 친구가 집안이 망하거나 불행이 겹쳐 죽음 위기에 모면 하였다면 누구도 모여들지 않을 것입니다.

    친구의 불행은 곧 남남이 되어 버리는 거니깐요



행복은 나누면 두배가 되지만, 고통을 나누면 절반이 된다고 합니다.

사탕 발린 이익에 추긍하다 진정한 친구를 잃는 다는 것은 정말 아쉬울 따름입니다.



돈을 천금 만금 줘도 못 사는게 있다면 그게 사랑과 우정이라고 말들 합니다.

사랑은 돈이면 된다고 보는 사람도 있겠지만 우정은 절대 돈으로 되는게 아닙니다.



지금 당장 나를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인사를 합니다. 한명 한명씩 안부도 묻고 건강히 지내는지...

진정 마음 속으로 그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생각해봅니다.







기뻐할 때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지만, 힘들때는 아무도 돌보지 않습니다.







문득 이런 속담이 생각 납니다.



가난이 조용히 찾아오지 우정은 부랴부랴 창문으로 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