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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7 23:57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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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년 군대에서도 난 죄책감에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내가 아무리 최선을 다하고 최고가 된들


 다른 외부적 충돌에 대해서는 속수 무책임이라는 것을 난 이때 잘 알았다.



 13년이 지난 지금도 마찬가지인가


 내가 아무리 잘한다 하더라도 그건 내가 까다롭게 관심을 가졌을 때 뿐이다.




 얼마나 많은 하이애나들이 미친듯이 노리며 속수무책으로 위기를 감당하지 못한가를 난 잘 바왔다.



 이는 천재지변이 아니다.





 내 결론은 인재다.


 인재의 부재이며


 인재가 없어서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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