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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도가 넘는 여름. 파지를 줍고 다니는 할머니의 외침을 들었는가?



 지하철 역사나 공원 벤츠에 장기를 두고 계시는 저 많은 어르신들의 외침을 들어보았는가?



 새벽 5시 인력사무소에 나가 오늘도 허탕을 치며 집으로 복귀하는 그들의 소리를 들어 보았는가?



 서울역 이나 길거리에 초점이 없이 흐트려진 눈을 가진 노숙자들의 입에서 외침을 들었는가?



 가장 어둡고 무서운 사창가에 울며 애걸하는 직업여성들의 외침을 들어 보았는가?



 그들 보다 더 열악하고 말조차 하지 못하는 빈민가에 월세조차 내지 못해 하루 볼어 하루를 사는 국가 최하층의 외침을 보았는가?



  한강에 어느 한 다리를 가더라도 자살하려는 자들을 만날 수 있는데 그들은 과연 어떠한 사연을 가지고 있는지 그 외침을 들었는가?



 땅바닥이 있다하여 지하에 그 어둠을 보지 못한채 우리는 건강하고 보고싶어 하는 것만 보지는 않았는가?





 우리가 만약 이들의 외침을 거부하고. 그 외침을 무시하고. 이 외침을 귀를 열어 들어 보지 않는다면 누가 과연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이해 해준다는 말인가?



 사리사욕에 빠진 종교단체가? 부의 축척만을 바라는 대기업이? 부동산 상승만 바라는 상류층들이? 월급받는 일반인들이?



 


 빈곤은 나랏님이 해결 할 수 없느나. 굶주림은 이웃의 도움으로 해결 할 수 있다. 



 나눔과 봉사



 조금 벌더라도 모두가 일자리를 갖게 하는 일.  



장애인과 노약자들을 위한 시선이 더럽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누구나 사회적 약자가 될 수 있으며 모두 자발적이기 보다 실패와 사기 그리고 불확실한 위험을 당했을 뿐이다. 




 여전히 우리의 이웃이다. 



 나라의 근간은 국민이고. 국민의 의식은 국민이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나중에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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