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병때 부터 임무를 부여 받게 되면, 그 일이 어찌됫건 확실히 마무리 짓지 않으면 안되는 사회였다.

훈련을 뛰고 있는데 항상 유선을 연결하기 위해서는 본부로 통신병을 보내게 되는데 그 일은 우리 포대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임무였다. 무선이 있기는 하지만 작전의 시작은 유선의 선로 시작으로부터 임무를 하달하게 되니 말이다. 본부까지의 거리는 길게는 3키로 까지 가지만 그리 멀지 않았다. 다만 연결만 하는게 아니라 감도체크까지 하고 매설을 위해 음폐엄폐까지 신경을 써야 하니 그 시간이 과히 엄청나다고 할 수 있다.^^

밥도 안먹고 그 선로를 개통 시켜여 하며 대채적으로 본부로 유선을 두선을 깔아야 하고 브라보 포대와 한 회선을 연결시켜여 하며 총 6개 포반과 상황 지휘대에 6회선을 연결시키고 측각수 선로 및 텐트 전원 공급 안테나에서 전원을 따와서 24인용 텐트에 전등을 공급하는 전원을 공급하고 야간 근무를 위해 다시 선로를 1회선을 깔아야 하고 화학탄의 선로까지 연결해야 한다. 바로 이것은 우리 포병에서 맏은 통신병중에 유선병이 해야 할 임무이다. 더욱더 재밋는것은 모두 매설을 해야한다. 유선병 4명중 2명을 본부로 보내고 나면 분대장을 포함한 유선병 1명이 남는데 이때 통신분대장은 유선감도 포반의 선로와 측각수 본부 그리고 무선감도까지 책임지며 각 포반의 상황을 전파 및 송수신을 담당하는 역할로써 훈련시 포대장 그리고 부관 다음 서열로 포반 상황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나머지 유선병 한명은 나머지 포반 6번 포수를 가지고 각 선로를 土 모양 형식을 W 모양으로 포반 선로를 개설하며 지휘대 앞에서 나머지 선로들을 깔게 하고 매설을 하게 된다. 그 상황에서도 나머지 일을 위해 약 30분 가량을 다른 병사들이 훈련하기전에 미리 완성 시켜야 하기 때문에 절대 안주 할 수 없다.

인원은 제한이 있다.

맏기고 완성되지 않고서는 돌아오지 말라.

그 임무는 나의 실력을 나타내는 것이다.

모두를 위해  밥 한번 잠 한 숨 안자는 것 쯤이야~

불가능은 없다. 안되면 되게 하는것이고 모든것은 된다.

어찌됫건 그건 당신이 한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