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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3 22:14

앞만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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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앞만 있다. 지나버린 과거로 돌아갈 수 없으니 앞만 있을 수 밖에 ^^

거기에 대한 이야기다.
  
이 선택은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선택이다.

세계 65억 중에 우리와 같은 또래나 많은 사람들은 더욱이 지식화되는 사회에 많은 것을 배우고 더 노력하여 능력있는 사람이 되려고 지금 이 시간에도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아는가?

당신이 잠든 사이에 어떤이는 한글자, 영어 한단어를 더 외우고 있는지 당신은 아는가?

예전에는 밥만먹고 학교 다니고 공부해서 열심히 하면 그래도 사회에서 어느정도 살 것 같았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밥도 안먹고 공부해야 그래도 입에 풀칠 할 정도의 세상이 오고 말았다.

비록 나 혼자 느끼는 거라면 내가 바라보는 세상이 너무도 커서 그럴 지도 모른다. 아니 당신이 바라보는 세상이 너무 작을지 모를 일이지?

더욱 더에다가 더욱 더 그래도 안되면 더욱 더 더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 다만 이것만은 안다. 남들과 똑같이 먹고 자고 공부하면 우리는 거기에서 밖에 못 머물러 있을 수 밖에 ...

그래서 7년전에 결심 했듯 몇가지를 차단시켰지만 또 이번 여름에도 차단 시켰지만 나의 본능은 어쩔 수 없나 보다. 아니다 하면 되는거지 포기할 순 없다.

계란으로 바위 치기, 안되면 될때까지... 안되면 되게 해야지...

한심했던 나를 봤었다. 아무것도 아닌 것을...

비굴해 보일려 했었다. 인간의 근성이 어디까지 떨어지나 실험했었다. 이젠 됬다. 이젠 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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